대학언론의 위기 속에서도 새로운 콘텐츠와 미션을 통해 포맷을 갖춰나가는 언론이 있다. 여러 상황적 악재에도, 단국저널은 학내 유일한 언론 자치기구로서 스스로 보도 주제와 방향을 정하고 학우들의 목소리를 있는 그대로 전하며 페이스북 구독자 수를 늘려가고 영향력을 확장하고 있다. 그 결과 단국저널은 제7회 온라인저널리즘어워드 학생부문을 수상했다. 한국온라인편집기자협회는 “단국저널은 월간 카드뉴스 등 인터넷으로 다양한 형식의 콘텐츠를 제작하고 학생들과 소통하는 방식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대학언론의 위기 속에 ‘독립언론’으로 독자관점의 콘텐츠 제작에 초점을 둔 점이 눈길을 끌었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자세한 이야기를 알아보기 위해 수상자인 단국저널 김도연 국장을 만났다.